Movie | |
01 | [미국] 매기스 플랜 ★★ |
02 | [프랑스] 아뉴스 데이 ★★☆ |
03 | [홍콩, 프랑스] 화양연화 (재) ★★★★★ |
04 | [미국] 킬 유어 달링 ★★☆ |
05 | [일본] 이니시에이션 러브 ★★★☆ '충격적인 결말의 반전'만으로 홍보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영화는 오로지 탓군의 시선으로 진행되지만 진정으로 다루고자 한 주제는 마유쨩의 성장이 아닐까 싶다. 한 번의 시련을 통해 사랑과 연애에 있어서 능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다. 이와 더불어 80년대를 배경으로 테이프라는 도구를 통해 1) 두 가지 관계와 사랑에 따른 이니시에이션 2) 사람에게는 서로 다른 양면의 모습이 있다는 이중적인 구조도 잘 표현해낸 것 같다. |
06 | [한국] 셔틀콕 ★★★ |
07 | [미국] 디 아워스 ★★★★ |
08 | [프랑스]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 ★★★★ 신의 존재에 한없이 회의적인 나로서는 두꺼운 팡세를 굳이 읽지 않더라도 파스칼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파스칼의 논리를 오로지 자신을 변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주인공의 행태가 거북했지만 지독히도 모순적인 그 모습이 나약한 인간의 표상이겠거니 싶었다. 남녀 간의 혹은 종교적 입장을 달리하는 개인들의 철학적이고 현학적인 논쟁들은 에릭 로메르의 정수를 고스란히 보여주는데 마지막 모드의 뒷모습은 이 모든 걸 대신한다. |
09 | [미국] 플로리다 프로젝트 ★★★☆ |
10 |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
11 | [미국]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국경 넘기 전까지는 긴장감이 넘쳤는데. 스릴러 요소에 덧씌운 철학적인 의미 부여가 영화를 망쳤다. 말하고자 하는 바와 연출 사이의 괴리감이랄까. 기본적으로 코엔 형제의 영화 전반에 깔려 있는 불확실성 및 허무주의적 냉소가 나와 그다지 맞지 않는다. |
12 | [독일, 오스트리아] 토니 에드만 ★★☆ |
13 | [이탈리아, 프랑스] 비거 스플래쉬 ★★★ |
14 | [영국, 미국, 그리스] 킬링 디어 ★★★☆ |
15 | [한국] 4등 ★★☆ 결론이 미묘하다. 폭력의 정당화, 영화 제목은 반어법인가. 결국 4등에서 벗어나 1등을 손에 넣고야 마는 소름 끼치도록 현실 반영적인 서사라니. 경기가 끝나기 직전 엔딩 크레딧이 올라왔어야 했다. |
16 | [미국] 트루스 ★★☆ |
17 | [캐나다] 우리도 사랑일까 ★★★☆ |
18 | [독일, 미국] 바그다드 카페 ★★★ |
19 | [프랑스, 이탈리아] 플레이타임 ★★★☆ |
20 | [미국] 서치 ★★★ |
Drama | |
01 | [일본] BORDER (재) ★★★☆ - SP BORDER 속죄 ★★★ |
02 | [미국] 모던 패밀리 시즌2 ★★★ 눈에 거슬리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자꾸만 지켜보고 싶어지는 사랑스러운 가족들. 그리고 의외로 보면 볼수록 제이가 내 최애캐가 되어가는 것 같다. 아아, 헤어나올 수 없는 개미지옥의 시작인가요. |
03 | [미국] 모던 패밀리 시즌3 ★★★ |
04 | [영국] 다운튼 애비 시즌3 ★★★☆ 별다른 사건이나 공간적 이동 없이 오로지 다운튼에서 일어나는 한 가족의 이야기가 이토록이나 흥미진진 하다니. 시즌2는 다소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메리x매튜 결혼하고 나니까 꿀잼. +) 크리스마스 에피 ㅎㅎ... |
05 | [영국] 다운튼 애비 시즌4 ★★☆ |
06 | [일본]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 - SP 수수하지만 굉장해! DX 교열걸 코노 에츠코 ★★☆ 사토미 원맨쇼, 뒤로 갈수록 이게 뭔가 싶었지만 사토미 미모 감상하려고 참고 봤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다보다는 타코 편집자와의 케미가 훨씬 좋았음. |
07 | [미국] 모던 패밀리 시즌4 ★★☆ |
08 | [미국] 굿 플레이스 시즌2 ★★☆ 반복되는 에피소드들, 후반부만 봐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과연 엘리너와 친구들은 굿 플레이스로 갈 수 있을까. |
09 | [중국] 랑야방 : 권력의 기록 ★★★★ |
10 | [미국]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시즌1 ★★★☆ |
11 | [미국]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시즌2 ★★☆ |
12 | [미국] 그레이스 ★★★☆ 사라 가돈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주제의식이나 그레이스를 대하는 태도 등 모든 면에서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에 더 적합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가렛 애트우드의 원작 소설 또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
13 | [미국]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1 ★★★★ |
14 | [일본] 언내추럴 ★★★ |
15 | [일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 고용주와 종업원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각키의 상큼함으로도 답답한 초식남을 참아내기가 힘들었다. 분명히 미쿠리가 주체적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음에도 남성의 판타지 충족을 위한 드라마라고 느껴지는 건 어째서일까. 미쿠리의 포용력이 그저 존경스러웠다. 결말까지 우리 함께 열심히 헤쳐나가자, 라는 식으로 얼렁뚱땅 급하게 마무리 지은 느낌. 가사 노동의 가치라는 주제를 다룬 점은 100점, 로코 드라마로는 0점. |
16 | [한국] 미스 함무라비 ★★☆ |
17 | [한국] 뷰티 인사이드 ★★☆ |
18 | [영국] 인데버 시즌1 ★★★☆ |
19 | [영국] 인데버 시즌2 ★★★☆ |
20 | [영국] 인데버 시즌3 ★★★ |
21 | [영국] 인데버 시즌4 ★★☆ 모스는 언제 행복해질 수 있나요. 안 되겠지, 안 될 거야. |
Book | |
01 | [사회] 최현 - 인권 ★★☆ 인권과 시민권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교과서적인 무료한 서술이 다소 아쉬웠다. |
02 | [인문/심리] 러네이 엥겔른 -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 |
03 | [인문] 진중권 - 미학 에세이 ★★☆ |
04 | [잡지] 스켑틱 Vol. 12 - 과학에 창조론의 자리는 있는가 ★★☆ |
05 | [소설] 하지은 - 얼음나무 숲 ★★☆ |
06 | [인문] 몸문화연구소 - 권태 ★★★ |
07 | [철학] 막스 피카르트 - 침묵의 세계 ★★★ 침묵에 대한 훌륭한 관점 제시와 논거를 이끌어가는 탁월한 묘사력에 감탄했다. 하지만 저자에게 있어서 침묵은 곧 신을 상정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침묵의 세계를 가장한 침묵의 신앙서. |
08 | [시] 에드몽 자베스 - 예상 밖의 전복의 서 ★★★★ |
09 | [인문/인류학] 마르크 오제 - 비장소 ★★★☆ |
10 | [소설] 귀스타브 플로베르 - 세 가지 이야기 ★★★ 소개글에 적힌 '문학의 수도사'라는 표현이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하다. |
11 | [소설] 커트 보니것 - 제5도살장 ★★☆ 유머코드가 나와 맞지 않는다. 냉소주의적 풍자에 묻혀 재미는 죽어 버렸달까. 뭐 그런 거지 |
12 | [예술/미술] 미셸 파스투로 - 파랑의 역사 ★★★ |
13 | [사회] 제러미 리프킨 - 소유의 종말 ★★★☆ |
14 | [인문] 우치다 타츠루 -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 |
15 | [철학/법학] 샤를 드 몽테스키외 - 법의 정신 ★★★☆ |
16 | [잡지] 악스트 no.017 - 소설가 배수아 ★★★ |
17 | [소설] 서머셋 모옴 - 달과 6펜스 ★★☆ |
18 | [소설] 오스카 와일드 -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
19 | [에세이] 알랭 드 보통 - 불안 ★★★ |
Play & Exhib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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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미술전]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 2017.01.01 - 2018.02.17 |
02 | [미술전] 남춘모_풍경이 된 선 / 2018.02.17 |
03 | [강연] 이현우(로쟈) 서평가 인문학 강연 / 2018.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