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점프를 하다

2017.11.03(금) 13:55~15:44

★★



내가 기대했던 스토리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영화가 전개되어 당황스러웠다. 그 시절에 꽤나 파격적인 소재를 택하긴 했지만 인물들의 모든 행동을 사랑이라는 미명 아래 지나치게 미화하려는 부분이 불편했다. 이와 관련해 부부간의 성폭력이나 여학생들에 대한 성희롱과 같은 장면들은 꼭 필요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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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YOUN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