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부작이라는 엄청난 분량의 압박에 드라마를 끝내는데 반 년이 넘게 걸렸다. 후궁견환전을 보는 패턴은 대개 7, 8화 정도를 하루 만에 달리고 한참을 잊고 살다가 또 한 번에 보는 식이었기 때문에 지난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서 감상을 남겼었는데 워낙 방대한 에피소드들로 인해 정리하고 간추리는 것도 힘겨워서 이번 리뷰는 의식의 흐름에 따른 메모들로 대체.
※황샹 욕주의 (황샹 쓰레기, 황샹 답정 등등등)
e12 아니 내가 왜 비빈들처럼 황샹의 눈치를 보고 있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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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들 진짜 허들 높이기 선수인 듯ㅎㅎ 아무리 봐도 견환 아유 닮았어...!!
그리고 역시 화비냥냥의 간사함을 따라올 자가 없군ㅎㅎ
화비냥냥은 아이돌 하셨으면 센터는 따놓은 당상일 듯ㅋㅋㅋㅋㅋㅋ
e14 황샹 답정너임ㅎ_ㅎ
e18 황샹 냉정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e20 어휴, 황샹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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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귀인이랑 근석 단아하게 예뻐!! 개인적으로 가장 내 취향에 부합하는 미모ㅎㅎ
시녀들 은근 이간질의 배후이고, 릉용은 세심하다 못해 꽈배기처럼 꼬인 성격에 눈이 찌푸려질 지경
열등감의 카타마리!!
궁과 황샹이 사람을 이렇게 만든 건가, 아니면 이게 진정한 안상재의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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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과는 어울리지 않게 밝고 활달했던 순상재 귀여워서 좋았는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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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오. 너무 잘 알 필요는 없고 말만 통하면 되지.
짐에 대해 너무 잘 알아도 싫소.
=옹정황제의 여인이라는 타이틀을 너무나도 잘 드러내는 황샹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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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의 모든 여인들이 황샹 하나에게 휘둘려진다는 사실이 짜증난다ㅎ
후궁들은 정말 꽃처럼 꺾어질 한낱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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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기만 해서는 총애를 받을 수 없어, 여자도 역시 총명하고 현명해야 해.
완빈으로부터 배우는 후궁에서 살아남는 법=재색겸비
나는 여자인데도 왜 완빈만 보면 이렇게 애가 타지ㅠㅠㅠ 완빈냥냥!! 절 가져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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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빈이 총애 되찾기 전후로 몰입감 최고조!! 늘어짐 없이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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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인보면 사람한테 자존감이란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도 정도가 있지 휴... 저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지.
어떤 의미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존재야ㅇㅇ
혜귀인 사이다!!!!! 정말 좋은 언니셔ㅠㅠㅠㅠ 완빈이 믿고 의지할 만 해!!
할 말 있으면 이간질하지 말고 직접 말해, 안귀인
안귀인 자기 처지 좋을 때는 언니들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완빈이 총애 받으면 그제야 자매 운운
ㅎㅏ 화비를 비롯한 그 어떤 후궁들 보다 안귀인의 행동거지가 제일 가증스럽다ㅎㅎ
후궁견환전을 보면 볼수록 결국 황샹을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하는 건 화비냥냥 밖에 없는 것 같아ㅋㅋ큐ㅠㅠ
그래서인지 화비의 악행들을 그저 미워만 할 수는 없는 것 같음ㅠㅠㅠ
이건 황샹도 마찬가지였겠지ㅋㅋ큐ㅠㅠㅠ
고작 한 회 속에 후궁들 각각의 성격이나 서로 간의 관계를 이토록 잘 표현해내다니..!!
후궁견환전은 정말 중드의 수작 중에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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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샹이랑 완빈 연기 천재ㅋㅋㅋㅋ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군ㅋㅋㅋ
혜귀인 완빈 우정 영원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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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샹 ㅈㄴ 답정
왜 애먼 완빈에게 난리야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연갱요 참수시키던가!!
옛정이 뭐길래~~ 그렇게 옛정 옛정 하면서 뒤로는 애 죽이고, 애 안 들어서게 향 피우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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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빈 정말 영리하다ㅇㅇ
황샹이 정치적 계략으로 화비를 총애했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진심으로 황샹을 좋아한 화비만 불쌍ㅠㅠ
결국 화비를 저 지경까지 내몬 것도 황샹이야
황제의 여인으로서의 기구한 삶을 전부 보여주는 듯
어쩌면 완빈은 화비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겹쳐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사람을 막 죽여 이 드라마ㅇㅇㅋ 모 미드 보다 더 잘 죽이는데??ㅋㅋㅋ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매정하고 잔인한 인간들은 황샹과 태후마마임ㅇㅇ 아, 하긴 당연하구나^0^
사람 목숨이 장기짝도 아니고 말이야ㅗㅗ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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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간사하기는ㅗㅗ 완빈 개억울!!!!ㅠㅠㅠㅠㅠㅠ
황제 노답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은 사람을 못 잊고 쩔쩔매는 꼴이라니, 옷 한 번 잘못 입었다고 사람을 아주ㅂㄷㅂㄷ
후궁들 간의 암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건 다 황샹 때문이다ㅇㅇ
그렇게 순원황후가 좋으면 따라 죽으시던가??
이후의 완빈의 흑화는 아주 당연한 순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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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들에게 있어서 총애는 정말 양날의 검이야ㅇㅇㅋ
총애가 사라지면 끈 떨어진 갓 신세라고 젠장!!
유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죽여라, 다 죽여ㅠㅠㅠㅠㅠㅠㅠ
아오씨, 나같아도 황샹 절대 용서 안함!!!!!! 황샹 ㄱㅅㄲ!!!
타이밍 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타이밍에 회임ㅋㅋㅋㅋ
황샹은 한 나라의 황제면서 속은 뭐 그렇게 좁은지, 트리플 A형임
복수의 칼날을 갈자 스윽스윽
황샹, 고집이 아주 쇠심줄이야
내가 힘들 때 신경 써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내 편이다ㅇㅇ 드라마로 배우는 인생의 진리
안빈.... 완빈 총애 떨어지자마자 발길 뚝 끊는거 봐라
완빈 곧 해탈할 듯ㅋㅋ큐ㅠㅠㅠㅠㅠ
아오씨 황샹 ㄱㅅㄲ!! 표현의 자유 모름?? 아 뭐 옛날에 쓴 시 가지고 트집이야
그것도 직접 쓴 것도 아니고 시집을 갖고 있다는 걸로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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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원도 충신인데 황샹의 아집이 충신을 골로 보냄ㅎ...
독해졌네 안빈, 아니 본성인가??
완빈 아주 산 넘어 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황샹은 그냥 쓰레기다ㅇㅇ 재활용의 여지도 없어
ㅎㅏ 중간에 조금 늘어졌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시 꾸르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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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부분 지루하다, 완빈이 어서 흑화해서 궁으로 컴백했으면 좋겠어
안귀인 황후 쪽으로 붙더니 아예 인상이 바뀌어 버렸네
권력과 총애에 대한 탐욕이 사람을 이렇게 변하게 만듭니다!!
황실은 각각의 이해관계가 점철된 무간지옥에 불과할 뿐인 것 같다
과군왕의 매력이 0에 수렴한다
어떻게 보면 힘든 시련의 나날에 힘이 되어주고 곁에 있어준 연인인데 과군왕x환아에게는 절절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건 다 과군왕의 연기력 부족 때문이야ㅋ큐ㅠㅠㅠ
하지만 과군왕과 함께일 때 순수했던 그 시절의 환아의 모습을 되찾은 완빈의 모습에ㅠㅠㅠ
역시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부귀영화가 아닌 진실한 사랑이야ㅇㅇ
근데 근본적인 의문은 황제의 후궁에, 아이까지 있는데 둘이 맺어진다는 게 가능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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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빈x과군왕 부분 스킵스킵
그리고 황샹의 의심병은 나날이 발전해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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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1타2피력!! 섭답응을 제비 손으로 처리하면서 제비까지 짝짝짝
제 손으론 절대 더러운 짓을 안해요
아니 중후반부에 이렇게 후궁들을 많이 죽여버리면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들에 얼마나 많은 새 인물들을 등장시키려고
50화 전후는 지루하다ㅠㅠㅠㅠㅠㅍㅍ
견환의 하루 빠른 흑화 기원☆
어유, 황후 가증스러워
+)
후궁견환전 보고 있으면 내가 후궁들 중 한 사람이었다면 어떤 태도를 취할까 하는
쓸데없는 상상을 하게 된다ㅋㅋㅋㅋㅋㅋㅋ
마이웨이로 각각의 무리와의 관계를 잘 쌓아나가면서 중도 입장을 관철하는 내 성격 상
의외로 후궁 암투에서 잘 살아남았을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꽃도 피우기 전에 일찍 죽었을지도ㅋㅋㅋㅋ
아아, 이런 가정이 얼마나 무의미한지ㅋㅋㅋㅋㅋㅋㅋ
나 스스로가 아무리 태도를 잘 취해도 황샹의 총애에 따라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는 것이 후궁 여인들의 삶인 것을ㅋ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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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눈이 온다의 예를 아주 잘 보여주는군
황후가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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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완빈을 환궁시키기 위해 신분도 올려줘, 성씨도 새로 만들고, 황자도 하나 안겨줘
눈 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황샹 하고 싶은대로 다 하네ㅋㅋㅋㅋ
이래서 다들 권력 권력 하나요
근데 아무리 완빈이 좋아도 그걸 황후 앞에서 읊고 있다니, 애정은 없다지만 그래도 본처인데ㅋㅋㅋㅋ
있던 정도 떨어지겠음, 이런저런 책략을 꾸미는 황후의 심정이 절로 이해가
근석 같은 측근 있으면 진짜 든든할 듯!!
이제 비까지 올라왔어ㅋㅋ큐ㅠㅠㅠㅠ
완상재에서 시작해서 완귀인-완빈-희비!!
아직은 '희'라는 명칭이 입에 붙지 않는군
왕야는 연기력만큼이나 등장 타이밍도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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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더니 막수랑 희비 동일인물인가요??
그리고 역시 배경이 궁으로 옮겨지니 다시 흥미진진 꿀잼
흑화한 희비 걸크!!! 아니, 비웃음 짓는데 이렇게 예쁠 일이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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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샹ㅗㅗㅗㅗ 아오, 쓰레기 쓰레기
그래서 황샹은 순원이 좋다는 거야, 화비가 좋다는 거야, 아니면 희비?? 그도 아니면 혜빈??
결국엔 다 좋다는거네^0^ 욕심도 정도껏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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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애정하는 희비와 혜빈 모두 각각 왕야와 온실초의 아이를 황샹의 아이로 둔갑시키고,
황후와 화비는 그동안 수많은 아이들을 없앴고 궁에는 남의 자식들로 가득하네~~
어떻게 보면 황샹의 삶도 결국 허무한 나비의 꿈에 지나지 않네
황샹이 순수했던 시절의 우미장, 좌견환을 두었다면 참으로 든든했을텐데
둘 다 이미 마음이 떠난지 오래인데 잘 해줘봤자ㅎ...
후궁견환전은 견환x황샹이 아니라 견환x혜빈, 견환x근석 관계 보려고 보는 거 아닌가요?
훅-불면 꺼질 촛불 같은 애정보다 신뢰와 배려로 쌓은 단단한 촛대 같은 우애가 더 소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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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0화를 끊었다, 이제 끝이 보이는군ㅠㅠㅠㅠㅠ 감동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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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이 화사한 희귀비ㅠㅠㅠㅠ 너무 예쁘다ㅠㅠㅠ 언니 예뻐요!!
희귀비 교태 보고 있으면 나도 홀릴 것 같다ㅠㅠㅠㅠ 역시 재색겸비!! 잘 배워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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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안릉용 팔자도 기구하다ㅠㅠ
고작 총애 하나 받으려고 노래 기술 연마해, 목소리 잃고는 밥도 굶어가며 빙희도 익혀야 하지,
향료도 배합해야 해, 황후 비위도 맞춰야 해 어휴
그나저나 견환 언제 이렇게 독해졌지ㅠㅠ 귀비 되면 다 이런건가요ㅠㅠㅠ 화귀비에 이어 희귀비까지...
흑화한 모습 보면 속이 시원하긴 한데 그 옛날 완상재의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이 그립기도 하다ㅠㅠ
궁이 이렇게 무서운 곳입니다ㅠㅠㅠ
서로 총애를 다투던 비빈들 모다가 옥요 보니까 넘나 상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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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황샹한테 신의 따윈 기대하기 어렵지
뭐 사실 진작에 배신하긴 했지만 그 배신도 황샹의 의심병 때문이니 자업자득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리 의심해봤자 결국엔 다 부질없는 짓이군ㅎㅎ
황샹만 믿었다간 목이 남아나질 않을테니 알아서 잘 살아남아야 해
맨날 의심 안 한다 해놓고ㅂㄷㅂㄷ 사람 죽이고 잘못했다 하면 다야??
아니 녕귀인은 도대체 견환 편인지 아닌지 감을 못잡겠네ㅋㅋ
그렇게 죽고 못 살던 왕야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포기했나
견환 real 흑화, 황궁꼴 잘 돌아간다ㅎㅎ
미장언니ㅠㅠㅠㅠ 사실 견환보다 미장이 더 애틋했을지도 모르겠다ㅠㅠ
혜비가 없으면 이제 견환은 누구에게 기대나ㅠㅠㅠ
패륵x옥요 풋풋해!! 잘 어울려!!
황궁의 암투에 지친 마음에 힐링ㅠㅠㅠㅠ
옥요 달아나!! 황샹 어디 마수를 뻗히려고!!! 늙어서 주책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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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황샹 남의 물건을 왜 뒤져ㅗㅗㅗ 또 의심병 도졌네ㅎ...
황샹-의심=0
완벽 특유의 뾰로통한 표정 왠지 밉상
완벽은 정이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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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샹 넘볼걸 넘봐야지, 어린 옥요를!! 도둑놈이 따로 없네!! 얼굴도 두껍지
희비가 황샹의 검은 속셈을 이미 눈치채서 다행이다
황샹 따위에게 귀여운 여동생을 넘겨줄 수 없지
자매끼리 총애를 다투라는건가?? 제정신??ㅎㅎ
황샹은 제 욕심만 채우면 만족하는 이기적인 놈이다ㅎㅎ 저딴게 황제라니
어휴, 그럴듯한 말로 자꾸 포장해서 변명은ㅗㅗ
그렇게 많은 후궁들로도 부족하셔서^0^
황샹 하는 꼴 보고 있으면 남자불신될 듯
황샹은 견환에게 있어서 리얼 쓰레기다, 핵폐기물!!
본성이 저런데 그렇게 죽고 못 사는 순원황후가 살아있었던들 행복했겠음??
진작에 흑화하거나 자진했을 듯ㅋㅋㅋㅋ
그리고 옥요를 고생하게 만들어서 성격을 강하게 만든 건 바로 너잖아?? 아, 욕나온다ㅎㅎ
옥요 인생이 제일 마음 편하고 좋군!!! 인생은 옥요처럼!!
희귀비로도 만족을 못해서ㅂㄷㅂㄷ 그놈의 순원황후 타령은!!
어차피 옥요를 후궁으로 들여도 결국은 순원황후와 같지 않다고 내칠 거 아님??ㅋㅋㅋ
순원황후는 순원황후일 뿐이지 다른 사람에게서 그림자만 쫓다니 한심ㅎ
남자들의 첫사랑에 대한 환상이란 동서를 고금하고 어찌나 이기적이고 자기만족적인지
옥요 옳은 말만 하네!!!
그래 황샹 너는 소중한 아내를 한 명만 두면서 옥요는 왜 누군가의 사랑하는 유일한 아내가 되지 못하게 해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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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샹이 진짜 연기 하나는 잘한다ㅇㅇ 비정하고 매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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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희귀비가 이렇게 독했나ㅠㅠㅠㅠ
대놓고 악독한 화비보다 철저하게 계산해서 조용히 움직이는 희귀비가 더 무서워
1타 3피네
백합 하나로 황샹도 상처 주고, 리비도 유산시키면서 자신은 뒤로 빠지는!!
놀라운 계략이다, 역시 머리 좋은 사람과 반목하면 안 돼
황샹 불쌍하긴 한데 뿌린 대로 거두는 거야ㅇㅇ 인과응보
희귀비x단비x제비가 합심하는데 아무리 황후라도 혼자서는 무리지
이래서 라인을 잘 만들어야ㅇㅇ
파란만장한 황궁 속에서 빛을 잃고 시들어가는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게 릉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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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가 이제까지 해온 악행들이 아주 줄줄이 비엔나처럼 엮여 나오네ㅇㅇㅋ
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비밀은 없어
이래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황샹의 불행은 다 황샹이 자초한거다ㅇㅇ
자매를 둘 다 받아들이다니 말이 됨??
자기 형제들이 왕위를 노리며 자신에게 대든 건 ㅂㄷㅂㄷ하면서
자매가 총애를 나눠갖는 건 가능하다고 생각하다니 아주 어처구니가 없군^0^
그래서 희귀비가 있음에도 옥요를 탐냈겠지
자기만 알고 다른 사람의 마음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천하의 개쓰레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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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살려줬더니 감 내놓아라, 배 내놓아라 하는 칸 노어이
왕야를 전쟁에 내보내고 희귀비에 대한 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황샹의 계략이라니ㅋㅋ 소름!!!
무섭네, 무서워
역시 황샹 계략의 천재^0^ 형제들 쓸어버리고 황제가 될만 하셔요
롱월 아주 또랑또랑해ㅎㅎ 귀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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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결국엔 황위 찬탈이 걱정이셨군 황샹
황샹의 황위에 대한 강박은... 절레절레
물론 과거의 전례가 있으니 이해할 수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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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왕야와의 아이는 황제로 안 만든다ㅎㅎㅋㅋ
황제라는 자리가 뭐 좋다고 그 꼴을 만들고 싶겠음??
4황자가 황제 자리에 올라도 충분히 효를 다할 텐데 뭐ㅇㅇ
역시 현명한 희귀비!!
황샹은 점점 추해지네
제목을 후궁견환전 혹은 옹정황제의 여인이 아니라 <서바이벌, 황궁에서 살아남기>로 바꿔야 한다ㅎㅎ
마지막은 가장 중심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황샹까지 죽음을 맞이하니
이 드라마의 회차만큼이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주요 인물 가운데 완결에 이르기까지 죽어나간 사람이 반은 넘는 듯ㅋㅋㅋㅋ
막판에 이르면 황샹에 대한 희귀비의 마음은 이제 '애증'인 듯
천자가 다 무슨 소용이람